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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 씨와 아들이 선보인 요리는 브라질 가정식 요리로, 그 풍미와 정성이 돋보였습니다. 이날 소개된 메뉴는 브라질식 튀김만두인 ‘빠스텔’ 고소하고 진한 맛의 크림카레 ‘스트로가노프’ 건강한 채소 요리인 ‘케일 볶음’ 등 브라질의 향취를 가득 담은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마무리하며 –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진심이 담긴 한 회가장 큰 감동을 자아낸 장면은 아들이 직접 읽은 손편지였습니다. “엄마는 언제나 나의 버팀목이었고, 지금도 가장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제가 엄마의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라는 문장은 김금순 씨는 물론, 지켜보는 출연진 모두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습니다.폭싹 속았수다 제니 엄마 김금순, 아들과 함께한 편셰프 도전김금순 씨는 이날 단독 출연이 아닌, 뜻밖의 특별한 동반자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바로 그녀의 첫째 아들이 편셰프로 나서 요리 실력을 뽐냈고, 스튜디오에는 감동과 웃음이 가득했습니다.특히 아들의 요리 실력은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이었고, 여기에 직접 만든 칵테일 ‘멕시코 바탕가’를 선보이며 칵테일 셰이킹 퍼포먼스까지 더해 스튜디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MC 붐을 비롯한 출연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편스토랑 역사상 가장 따뜻한 요리였다”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신상출시 편스토랑』 281회는 요리 예능이라는 형식을 넘어선 감동의 순간들로 채워졌습니다. 배우 김금순 씨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 그리고 그런 엄마를 응원하는 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연기자 김금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시에, 앞으로 아들과 함께하는 더 많은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따뜻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한 회였습니다.<앵커>부산경남만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오늘은 대한민국 최남단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보물섬 남해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은빛 모래가 바다를 품고 있는 드넓은 백사장.잔잔한 파도에 가도가도 어른 가슴 깊이인 맑은 바다.백사장 길이만 2km로 경남 최대의 해수욕장인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입니다.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자연이 선사한 수영장입니다.여기에 방품림으로 만든 소나무 숲이 그늘을 주고 솔바람을 일으켜 고즈넉한 향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최윤식, 박민경/서울특별시/"남해 바다는 좀 깨끗하고 한적한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파라솔이랑 이런 것들 챙겨왔는데 굳이 없어도 (그늘이) 있는 거 같아서 좋은거 같습니다."}남해엔 상주부터 송정솔바람해변 등 6곳의 해수욕장에서 카약, 스노쿨링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해 바다의 특색은 세계적으로 독특한 고유의 어업까지 만들어냈습니다.참나무 기둥을 박고 그 사이로 대나무발을 엮어 만든 V자형 어장.지족해협의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한 멸치들은 자연스럽게 어구로 향합니다5백년 동안 이어진 독특한 함정어업인 죽방렴입니다.자연을 그대로 살린 선조들 지혜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선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김해경/지족해협 죽방렴보존회장/"조상님들이 5백년 전부터 했던 그대로의 모습들로 체험을 할 수 있게끔 (준비했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멸치가 똑같아 보이는데 먹어보면 아예 안 먹어본 분은 있어도 먹어보면 우리 죽방렴 멸치를 선호합니다."}이런 남해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금산은 또다른 절경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기 전 백일기도를 하고 갔다는 보리암은 금산의 역사적 가치를 더합니다.남해에서는 여수부터 통영까지 남해안의 중앙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습니다."지난 7일 재개장한 남해보물섬전망대입니다. 제 뒤로는 사천부터 고성, 통영 그리고 저 멀리 여수 앞바다까지 한려해상 다도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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