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앵커>꺼진 줄 알았던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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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01 05:37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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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꺼진 줄 알았던 대구 함지산 산불이 되살아나면서 또다시 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현장에선 야간 진화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일몰을 전후해 주간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 43대는 모두 산불 현장에서 철수했지만 진화인력 6백여 명이 투입돼 방화선을 구축하거나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다만 밤새 순간최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예고되면서 진화에 어려움도 예상됩니다.소방청은 어제 오후 5시 47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재발령했습니다.함지산 산불 주불이 잡힌 건 그제 낮 1시쯤입니다.그러나 주불 진화를 선언한 지 6시간이 지난 그제저녁 함지산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불길이 일부 되살아났습니다.한때 30여 m에 달했던 불 띠가 잡히는 등 재발화한 산불이 정리되는 양상이었지만 오후 들어 상황이 급변했습니다.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재확산했고, 산림 당국은 어제 오후 4시 반을 기점으로 헬기 41대를 투입했습니다.하지만, 북구 서변동 민가 방향으로 불길이 뻗치기 시작했고, 결국 대구 북구는 어제 오후 5시 13분 서변동 인근 주민들에게 동변중학교와 팔달초등학교 등 근처 학교로 즉시 대피하라는 긴급명령을 발령했습니다.현재까지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재발화한 산불 영향으로 함지산 산불 영향 구역은 당초 집계된 260㏊에서 35㏊ 늘어난 295㏊로 나타났습니다.소방과 산림 당국은 민가 방어에 주력한 뒤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영상취재 : 노태희 TBC,영상편집 :오영택)<앵커>꺼진 줄 알았던 대구 함지산 산불이 되살아나면서 또다시 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현장에선 야간 진화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일몰을 전후해 주간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 43대는 모두 산불 현장에서 철수했지만 진화인력 6백여 명이 투입돼 방화선을 구축하거나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다만 밤새 순간최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예고되면서 진화에 어려움도 예상됩니다.소방청은 어제 오후 5시 47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재발령했습니다.함지산 산불 주불이 잡힌 건 그제 낮 1시쯤입니다.그러나 주불 진화를 선언한 지 6시간이 지난 그제저녁 함지산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불길이 일부 되살아났습니다.한때 30여 m에 달했던 불 띠가 잡히는 등 재발화한 산불이 정리되는 양상이었지만 오후 들어 상황이 급변했습니다.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재확산했고, 산림 당국은 어제 오후 4시 반을 기점으로 헬기 41대를 투입했습니다.하지만, 북구 서변동 민가 방향으로 불길이 뻗치기 시작했고, 결국 대구 북구는 어제 오후 5시 13분 서변동 인근 주민들에게 동변중학교와 팔달초등학교 등 근처 학교로 즉시 대피하라는 긴급명령을 발령했습니다.현재까지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재발화한 산불 영향으로 함지산 산불 영향 구역은 당초 집계된 260㏊에서 35㏊ 늘어난 295㏊로 나타났습니다.소방과 산림 당국은 민가 방어에 주력한 뒤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영상취재 : 노태희 TBC,영상편집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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