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직 던지고 마지막 승부.. 국민 못 얻으면 미련 없이 퇴장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SBS 캡처)“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더는 머물지 않겠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공개적으로 ‘정계 졸업’을 선언했습니다.스스로를 ‘국민의 심판대’에 올리며, 이번 대선이 자신의 마지막 무대임을 분명히 했습니다.대구시장직까지 던지고 뛰어든 이번 도전은, 그에게 사실상 인생의 총결산으로 보여집니다.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미련 없이 정치 무대를 내려오겠다고 결연히 밝혔습니다.한덕수·김문수·한동훈 등 탄핵 정권 인사들의 출마를 “비상식”이라 직격한 홍 후보는, ”국민만 보고 간다”며 고독한 마지막 길을 선택했습니다.■ “정치 졸업 선언”.. 대구시장직 사퇴, 최후 승부수홍준표 후보는 이날 SBS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 30년을 살아왔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이번에도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깨끗이 정계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해 나라를 경영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더 머물러 있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대구시장직을 던지고 경선에 나선 것도, 마지막이라는 인식 아래 ‘미련 없는 도전’을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국민의힘은 이날까지 2차 경선 투표를 진행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에 돌입합니다.홍 후보는 과반 없이 ‘1·2위 결선’ 가능성을 내다보면서도 “결과와 상관없이,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정치 인생을 접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비상식과 맞선다”.. 한덕수·김문수·한동훈 직격홍 후보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그는 “국민은 대선의 중립 관리자를 기대했는데, 권한대행이 직접 출마하는 것은 명백한 비상식”이라고 일갈했습니다.특히 한 대행을 “탄핵당한 정권의 총리”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권의 공동 책임자”라고 직설했습니다.이어 김문수, 한동훈 후보까지 겨냥해 “탄핵 정권의 각료들이 줄줄이 출마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날을 세웠대구시장직 던지고 마지막 승부.. 국민 못 얻으면 미련 없이 퇴장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SBS 캡처)“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더는 머물지 않겠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공개적으로 ‘정계 졸업’을 선언했습니다.스스로를 ‘국민의 심판대’에 올리며, 이번 대선이 자신의 마지막 무대임을 분명히 했습니다.대구시장직까지 던지고 뛰어든 이번 도전은, 그에게 사실상 인생의 총결산으로 보여집니다.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미련 없이 정치 무대를 내려오겠다고 결연히 밝혔습니다.한덕수·김문수·한동훈 등 탄핵 정권 인사들의 출마를 “비상식”이라 직격한 홍 후보는, ”국민만 보고 간다”며 고독한 마지막 길을 선택했습니다.■ “정치 졸업 선언”.. 대구시장직 사퇴, 최후 승부수홍준표 후보는 이날 SBS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 30년을 살아왔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이번에도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깨끗이 정계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해 나라를 경영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더 머물러 있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대구시장직을 던지고 경선에 나선 것도, 마지막이라는 인식 아래 ‘미련 없는 도전’을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국민의힘은 이날까지 2차 경선 투표를 진행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에 돌입합니다.홍 후보는 과반 없이 ‘1·2위 결선’ 가능성을 내다보면서도 “결과와 상관없이,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정치 인생을 접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비상식과 맞선다”.. 한덕수·김문수·한동훈 직격홍 후보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그는 “국민은 대선의 중립 관리자를 기대했는데, 권한대행이 직접 출마하는 것은 명백한 비상식”이라고 일갈했습니다.특히 한 대행을 “탄핵당한 정권의 총리”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권의 공동 책임자”라고 직설했습니다.이어 김문수, 한동훈 후보까지 겨냥해 “탄핵 정권의 각료들이 줄줄이 출마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홍 후보는 “나는 대구에 있어 윤 정권 혼란과 무관하지만, 이들은 중앙정부 한복판에 있었다”고 강조하며, 스스로를 탄핵 책임 논란과 구분 지었습니다.홍준표 후보 본인 페이스북 일부 캡처■ “2002년 노무현처럼”.. 고독한 길 자청한 홍준표홍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잇따라 글을 올리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했습니다.그는 “2002년 노무현 후보처럼 국민만 바라보고 싸우겠다”며 “대선보다 당권에 눈먼 사람들 속에서 나 홀로 고독한 길을 걷는다”고 강조했습니다.또 “경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