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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9 12:25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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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가 직전 조사 때보다 연령·소득별 격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와 고소득층의 금융이해력은 노후 준비와 자산 운용과 관련한 관심을 바탕으로 증가했지만, 20대와 저소득층의 금융이해력은 보다 취약해졌다. 29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만 18~79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5.7점으로 2022년 66.5점에 비해 0.8점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금융 태도(53.7점)는 2022년에 비해 1.3점 상승한 반면, 금융 지식(73.6점)과 금융 행위(64.7점)는 각각 1.9점, 1.1점 줄었다.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23년, 62.7점)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30~50대, 연 소득 7000만원 이상 고소득층, 대졸 이상 고학력층의 금융이해력 점수가 높게 나타난 반면 20대 청년층, 70대 노령층, 연 소득 3000만원 미만 저소득층, 고졸미만 저학력층의 금융이해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엔 노후준비와 자산운용에 관심이 많은 50대(+0.9점), 고소득층(+0.1점)의 금융이해도가 2022년 대비 더 늘어난 반면 20대(-3.2점), 저소득층(-3.5점)의 금융이해도는 직전 조사 때보다 줄면서 계층별 격차가 확대됐다. 금융 지식 항목은 2022년 75.5점에서 지난해 73.6점으로 1.9점 줄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실질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56.6점)가 2022년(78.3점)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전체 금융이해력 점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 한은 관계자는 "해당 점수가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2022년 큰 폭 상승했다가 이번 조사에서 예년 수준으로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른 일반인의 인플레이션 관심도 하락이 조사 결과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금융 행위 항목에선 저축 활동(98.0점), 가계수지 적자 해소(88.7점), 예산 관리(82.1점)에 적극적인 반면, 평소 재무 상황 점검(43.4점), 장기 재무 목표 설정(42.5점) 등 재무관리 활동 점수는 2022년보다 낮았다. 특히 20대 청년층의 재무 점검(33.2점)과 재무 목표(36.1점) 점수가 2022년 각각 55.8점, 48.0점에 비해 큰 폭 하락해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장기 재무 목표가 있는 알고랩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알고랩이 2024년 주요 실적 및 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고속 성장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분야를 디지털 기반으로 주선하는 기업이다. 현재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과 바이크 탁송 모빌리티 ‘고바이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 마켓컬리, 롯데칠성, 오스템임플란트, 무신사, 번개장터, SPC그룹, 오늘의집, 신세계푸드, 한샘 등 다수의 대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알고랩에 따르면 2024년 이 회사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1% 증가한 138.04억 원을 기록했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5.56억 원에 달했다. 이로써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81.22%를 기록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갔다. 또한 물류 스타트업 중 거의 유일하게 5년 연속 흑자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알고랩은 2024년 한 해에만 500개 이상의 신규 기업 고객을 유치하며 고객 기반을 대폭 확장했다. 알고랩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랙션 디자인에 집중해 프로세스 전반을 최적화하여 오퍼레이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지속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알고랩은 올해 ‘물류 버티컬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AI를 활용한 배차 최적화,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고객사 맞춤형 인터페이스 개선 등에 집중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300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40억 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바이크 #알고랩 #물류스타트업 #알고퀵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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