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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ppysmile 작성일25-03-24 16:27 조회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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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의 인공토양이 적용된 더 현대서울. 최근 들어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안전'과 '환경'에 '건강'을 접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북극 얼음이 해마다 조금씩 사라지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자외선층도 파괴돼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살기 힘든 환경으로 악화되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기업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는 셈이다.'건강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기업은 보일러 회사로 유명한 경동나비엔의 모기업 '경동원'이다. 이 회사는 단열 및 소재와 홈네트워크 사업, 인공토양 사업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다.경동원의 홈네트워크 제품 중 하나인 '시스템각방'은 불필요한 난방 에너지 소모를 줄여 난방 비용은 물론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방에서 개별적으로 난방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안방, 아이방, 옷방 등 각 방의 용도에 맞게 난방 설정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경동원은 '펄라이트(진주암)'를 활용해 인공토양을 개발했다. 펄라이트는 용암이 지표의 호수나 바다로 흘러가 급속히 냉각되며 형성된 불연성 광물이다. 불에 탈 위험이 적고, 화재 시 유독가스도 없다.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 효과도 커 에너지 절감에도 효율적이다.펄라이트는 환경 친화적이며 석면 등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펄라이트는 여러 내화단열제로 생산돼 다양한 산업과 건축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펄라이트가 환경과 생명을 책임지는 데 한몫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2020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 연합뉴스 경동원이 자랑하는 또 다른 '친건강' 제품은 '세이프폼'이라는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다. 회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단열 성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화재에서도 안전한 '준불연' 성능까지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제품인 '세이프패널'을 출시했다. 화재에서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은 공장, 창고 벽체와 지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탁월한 화재 안전성도 갖췄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2022년부터는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획득한 샌드위치 패널만 사용하도록 법제화됐다.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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