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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가 3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이 내달 14일 열린다. 이날 마지막 공판기일에선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이 대표를 수행했던 전 정무직 공무원이 증인으로 나온다.31일 수원고법 형사3부(부장 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2차 공판기일에서 재판장은 “다음 기일(4월 14일)에 증인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씨 측 변호인은 지난 25일 전 경기도 의전팀장 등 2명을 증인으로 신청한 데 대해 재판부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히자, A씨를 새로운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재판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따라 김씨 항소심 재판은 내달 14일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 및 피고인의 최후 변론·진술 절차를 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A씨는 2018년 7~8월께 경기도 비서실 정무직 직원으로 채용돼 이재명 전 도지사 임기 내내 이 지사를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 이 사건 공범관계인 배모씨(김혜경씨의 사적 비서)와 같이 일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하되, 증인 소환 여부와 상관없이 첫 기일(3월 18일)에 말한 것처럼 그날 종결해서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씨는 이날 신변보호 조치에 따라 법원 정문에서 하차할 때부터 방탄가방을 든 법원 경호 직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8층 법정까지 이동했다. 김씨는 1심 재판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지난해 2월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인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는 지난해 11월 14일 김씨에게 벌금 150만 원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가 3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이 내달 14일 열린다. 이날 마지막 공판기일에선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이 대표를 수행했던 전 정무직 공무원이 증인으로 나온다.31일 수원고법 형사3부(부장 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2차 공판기일에서 재판장은 “다음 기일(4월 14일)에 증인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씨 측 변호인은 지난 25일 전 경기도 의전팀장 등 2명을 증인으로 신청한 데 대해 재판부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히자, A씨를 새로운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재판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따라 김씨 항소심 재판은 내달 14일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 및 피고인의 최후 변론·진술 절차를 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A씨는 2018년 7~8월께 경기도 비서실 정무직 직원으로 채용돼 이재명 전 도지사 임기 내내 이 지사를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 이 사건 공범관계인 배모씨(김혜경씨의 사적 비서)와 같이 일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하되, 증인 소환 여부와 상관없이 첫 기일(3월 18일)에 말한 것처럼 그날 종결해서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씨는 이날 신변보호 조치에 따라 법원 정문에서 하차할 때부터 방탄가방을 든 법원 경호 직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8층 법정까지 이동했다. 김씨는 1심 재판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지난해 2월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인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는 지난해 11월 14일 김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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