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전면전 직전까지 갔다가 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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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4:39 조회1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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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전면전 직전까지 갔다가 극적으로 휴전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휴전 기한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19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 10일 휴전에 합의했고, 지난 12일에는 양국 군사작전국장(DGMO)이 전화를 통해 휴전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지난 15일 파키스탄 의회에 출석해 두 나라가 지난 18일까지 휴전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18일이 지나면 두 나라가 다시 교전을 재개할 것인지를 놓고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날 인도군은 적대 행위 중단에 합의와 관련해 "만료일이 없다"며 현재의 상태가 계속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 군 간 특별한 대화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휴전 기한을 놓고 두 나라 간 주장이 다른 상황에서 파키스탄군의 주장대로면 지난 18일로 휴전이 끝났지만, 지난밤 두 나라 사이에서 특별한 교전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르 부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만날 예정입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 자리에서 "남아시아 지역 정세 변화와 평화, 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도와 파키스탄 무력 충돌에서 중국은 양국 고위급과 잇따라 통화하며 두 나라가 휴전할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관광객 등 26명이 희생됐습니다. 인도는 이 테러의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며 지난 7일 미사일을 발사했고, 파키스탄도 보복 대응에 나서면서 대규모 무력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두 나라는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했고, 지금까지 휴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인도가 양국 간에 민감한 영역인 '인더스강 조약'의 효력 중단을 이어가고 있어 두 나라 사이에서 무력 충돌이 벌어질 여지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찰에 체포된 인도 아쇼카대 교수 마흐무다바드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인도의 한 사립대 교수가 최근 파키스탄을 상대로 한 인도군 작전과 관련한 자국군의 언론브리핑에 대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무장반란 선동 등 혐의로 구속됐다.19일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소재 사립대인 아쇼카대 정치학과 부교수인 알리 칸 마흐무다바드(42)는 전날 수도 뉴델리에서 종교공동체 조화에 대한 해악 유발, 무장반란이나 체제전복 활동 선동, 종교적 믿음에 대한 모욕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앞서 마흐무다바드는 인도군 소속인 소피야 쿠레시 대령과 비오미카 싱 중령이 지난 6일 실행된 공습작전에 관해 다음날 브리핑을 하자 하루 뒤인 지난 8일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게시했다. 브리핑을 한 두 장교는 모두 여군이다.인도군은 지난달 말 분쟁지인 카슈미르 지역 인도령에서 일어난 총기테러로 관광객 등 26명이 숨진 데 대한 보복으로 파키스탄 측을 상대로 공습작전을 전개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은 전면전 위기로 치닫다가 미국 등 국제사회 중재로 휴전에 들어갔다.그는 당시 페이스북 글에서 "많은 우익 (성향의) 방송 해설자들이 소피야 쿠레시 대령을 칭찬하는 것을 보고 매우 기쁘지만 그들이 (여당인) BJP(인도국민당)의 혐오 조장으로 야기된 집단구타나 무단철거 등으로 피해 본 이들도 인도 시민으로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요구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두 여군 장교의 브리핑 내용을 의견으로 칭하면서 의견은 입증돼야 하고 그러지 못하면 위선일 뿐이라고 덧붙였다.쿠레시 대령은 무슬림이고 집단구타 등은 무슬림에 대한 공격을 뜻한다고 아랍매체 알자지라는 전했다. 14억 인구의 약 80%가 힌두교도인 인도에서는 무슬림(약 15%) 등 소수 종교인들이 핍박과 차별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마흐무다바드는 페이스북 글로 인해 하리아나주 여성위원회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지 수일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는 하리아나주 여성위원회와 BJP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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