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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04:57 조회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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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강남구 논현동 신축 하이엔드 아파트 '보타니끄 논현'의 부당광고 관련 사건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는 골프장, 호텔 등 레저사업을 영위하는 라미드그룹(라미드관광)이 시행에 나선 고급 아파트로 분양 초기부터 유명 건축가의 참여를 강조했지만 실입주자들 사이에선 "홍보와는 전혀 다른 결과물"이라는 불만이 쏟아진다. 19일 정부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3월 '라미드관광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한 건' 사건심사 착수를 민원인들에게 통지했다. 공정위는 광고의 허위성 여부, 실내 설계 주체와 홍보 내용 간 불일치 여부를 중심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사건이 접수돼 조사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심사 결과에 따라 표시광고 법을 위반했다고 확정될 경우 과징금이나 시정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심한 경우 행위자나 대표자 고발조치도 가능하다. 고발이 이뤄지면 검찰이 형법상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보타니끄 논현'은 고급 아파트 시장을 겨냥해 논현동 한복판에 조성됐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61~121㎡ 주상복합 아파트 29가구와 오피스텔 42실로 구성됐다. 지난 2021년 11월 분양할 당시 3.3㎡당 분양가는 약 9000만원으로 면적에 따라 13억~28억원 수준이었다. '강남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분양과 동시에 완판됐다.'세계적인 건축가와 국내 최고급 인테리어 업체의 협업'이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하지만 입주 절차가 시작되면서 기대와는 다른 모습이 드러났다. 광고 내용과 다른 모습은 물론 마감재 하자, 단차 문제, 내장재 품질 논란 등이 잇따랐다. 그러면서 시행사와 입주민들 간 갈등이 본격화됐다.한 수분양자는 "유명 인물이나 업체가 설계한 것처럼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설계사가 설계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사실을 숨기고 허위로 광고한 것은 명백한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 분양 광고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도서관으로 꼽히는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건축가 이OO 교수, 독일의 건축 미학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18일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 가자 진격을 위해 집결해 있다. /UPI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지구에서 대대적인 지상 작전을 개시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와의 휴전을 파기한 후 두 달여간 소규모 지상전을 벌여왔지만, 이번엔 하마스를 완전 해체하고 생존 인질도 구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을 모두 내놓고 항복하라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이다.이 작전엔 ‘기드온의 전차’라는 이름이 붙었다. 투입 병력은 10만명에 달한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역과 예비군을 포함한 남부사령부 예하 병력이 가자 지구 전역에서 광범위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며 ”(전략적) 주요 위치를 확보하면서 수십 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테러 기반 시설을 해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본격적인 작전에 앞서 민간인 대피 명령을 내리고,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아와 남부 도시 칸 유니스 등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었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인민저항위원회’ 등이 병원과 민가를 점령하고 여전히 활동 중인 곳이다.특수작전도 진행됐다. 이스라엘 매체들은 19일 “오늘 오전 칸 유니스에서 인질 구출 작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특수부대는 잠입을 위해 여성으로 변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 매체들은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칸 유니스에 들어와 인민저항위원회 간부 아마드 사르한을 사살하고 그의 아내와 자녀들을 체포했다”고 전했다.하마스 수장인 무함마드 신와르가 공습으로 칸 유니스의 땅굴에서 사망했다는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의 보도도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아직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무함마드는 2023년 10월 이스라엘 습격을 기획한 야히아 신와르의 동생으로, 지난해 10월 형의 사망 이후 지도자 자리를 넘겨받았다.이스라엘 전쟁 내각은 앞서 지난 4일 가자 전체를 재점령하겠다며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승인했다. 이스라엘은 다만 하마스와 협상 채널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카타르 도하에 나가 있는 협상팀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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