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 5월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으로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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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08:35 조회1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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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으로 마카오로 떠난 장씨(회사원)는 요즘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트래블카드를 챙겼다. 특히 마카오 여행지 특성상 호텔 내 결제가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한 그는 현금 인출도 필요할 때 현지에서 하겠다는 생각으로 챙기지 않았다. 역시나 수월하게 트래블카드로 결제를 했지만 문제는 편의점에서 발생했다. 당연히 카드 결제가 될 줄 알았던 곳에서 “카드 결제가 안된다”는 얘기를 들은 것이다. 그러던 장씨에게편의점 직원은 생각치도 못하게 “한국인이면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라”고 했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탭을 여니 알리페이플러스 QR코드가 바로 생성됐고, 곧장 결제가 완료됐다.카카오페이가 힘줘온 오프라인 결제가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 세계에 구축하면서 트래블카드의 자리를 위협할지 주목된다. 국내 결제 경험을 해외로카카오페이가 지난 2019년 시작한 오프라인 해외 결제 서비스는 몸집을 키우며 대부분의 주요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 19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등 50여 개 해외 국가 및 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해외를 나가는 한국 사용자를 위한 아웃바운드 해외 결제 사업은 기술 연동 및 테스트 단계를 거쳐 핵심 가맹점 오픈, 결제처 확장의 과정을 통해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오프라인 QR결제 서비스 구축이 돼 있는 중국에서는 수천만 개의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며, 주요 여행국가인 일본에서는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뿐 아니라 QR결제 1위 업체 페이페이(PayPay)의 320만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결제처를 전 지역으로 넓히는 중이다. 유럽 국가 가운데서는 프랑스 쁘랭땅 백화점과 이탈리아 두오모 성당에서 핵심 가맹점을 오픈해 프로모션 중이다. 동남아에서는 태국 내 30만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그 외에도 콜롬비아, 멕시코, 칠레 등지에서 기술 연동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 춘천] [앵커]강원도 내 유·무형 유산을 찾아가는 '강원유산지도' 순서입니다.농촌에선 지금 모내기가 한창입니다.예전부터 농부들은 입 모아 농요를 부르며 농사의 고단함을 잊었는데요.지금, 농요가 멸실 위기에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설악산 자락 농부의 애환이 담긴 양양 '상복골농요'를 영상으로 기록합니다.김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설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양양 상복골.물 댄 논을 향해 흥겨운 농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농부들은 저마다 장구로, 징으로 장단을 맞추며 한바탕 흥을 돋웁니다.흥이 오르면 이제, 본격적인 모내기 시작입니다.["너도 한춤 나도 한춤 여기도."]모 판 위, 한 모숨씩 모를 뽑을 때는, 노래도 '모찌는 소리'로 넘어갑니다.["줄 넘겨."]노랫말에 맞춰 나란히 줄 맞춰 모를 심고, 허리 펴 고개 들고 한숨 돌릴 때 듣게 되는 '모심는 소리'.["아무리 깊어도."]입을 모아 한바탕 노래를 부르면 어느덧 고된 모심기도 마무리 됩니다.어렵던 시절, 농부를 위로하고 일의 능률을 높여준 양양 상복골 농요입니다.[조광복/양양상복골농요 전승보유자/83세 : "여태까지 온 게 어른들이 받고 받고 이래서 나한테까지 왔습니다. 신이 나서 저 사람들을 신이 나게 돋아줘야만 내가 부르는 게 (보람있고)."]산 골짜기에 있는 상복골, 들은 좁고, 다랑논은 가파릅니다.일일이 사람이 작업을 해야합니다.농요는 이런 지역색에 꼭 맞는 짜임새를 자랑합니다.일의 순서에 따라 장단은 느려졌다 빨라지고, 작업 순서는 세세히 노랫말에 담겼습니다.논 삶고 모 찐 뒤, 김매고 벼 베는 소리까지 있습니다.신세 한탄과 구성진 위로, 웃음을 주는 해학도 곳곳에 가득합니다.양양상복골농요는 효친사상을 미덕으로 고향의 소리를 전수하려는 의지가 커 2013년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안광혁/양양상복골농요보존회장 : "모심는 소리를 하면서 서로 애환을 달래는 거지. 그러니까 배가 고파 굶주리면서도…. 잊혀져 가는 게 너무 아깝고, 이게 우리 세대만 지나면 완전 사라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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