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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15:38 조회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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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시설공단·농협중앙회, 일손부족 농촌 봉사 [울주시설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1일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 부추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공단과 농협 관계자들은 이날 부추 농가 일손 돕기와 환경정비를 함께 했다.최인식 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제보는 카톡 okjebo오늘 부부의날…이렇게 살고싶다 가족 사랑으로 위암과 만성콩팥병을 이겨낸 이보영 씨와 신장을 기증한 남편의 대학교 캠퍼스 커플 시절. 제공=서울성모병원. “아이들 크는 동안 아팠던 시간이 많아 여행은 꿈도 못 꿨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가족 여행을 어디로든 가보려 합니다. 아무리 부부 사이라 해도 신장 기증이 당연한 일은 아닌데, 남편은 본인이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좋아했어요. 덕분에 지금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생한 남편에게 28년 결혼생활 동안 하지 못했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둘이 결혼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이날 서울성모병원에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 병원에서 남편이 기증한 신장을 이식받고 건강을 되찾은 이보영(50대) 씨가 생애 첫 가족여행을 준비한다는 근황이었다.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이 씨는 갑자기 피곤하고 머리가 아파 동네 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성콩팥병 진단을 받았다.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했지만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됐고, 2019년 혈액 투석을 시작했다.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남편은 자신의 신장 하나를 아내에게 주기로 결심했다.하지만 더 큰 불행이 찾아왔다. 2021년 신장 이식을 앞두고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된 것이다. 이 씨는 그해 8월 위암 수술을 먼저 받았다. 그는 지인들과 연락을 끊고 지낼 만큼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 당시 주치의였던 정병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그래도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다행이니 잘 치료 받고 기다려보자”고 진료 때마다 응원했다.위암 수술 후 2년이 지나 신장이식을 다시 준비하던 중 이번에는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됐다. 조직검사 후 결과를 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방에서 서울을 오가며 함께 고생하는 남편에게 미안함이 계속 쌓였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대장용종은 암이 아니었다. 이 씨는 본격적으로 신장이식을 준비했다.가장 먼저 이 씨는 혈액 투석과 혈액 내 항체를 제거하기 위한 혈장분리교환술을 번갈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월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이 씨가 정기 외래로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건 지난 20일이었다. 다행히 경과는 좋게 나왔다. 이 씨가 수술 후 매일 근력 운동과 걷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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