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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2 20:23 조회1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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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 제로웨이스트 상점 '베러얼스'에서 이슬기(35)씨가 아들 오한결(1)군과 함께 유아용 세제를 구입하고 있다. 문혜민 베러얼스 대표가 아기를 안은 손님을 위해 세제를 대신 담고 있다. 사진 정은혜 기자 서울시 성동구에 거주하는 이슬기(35)씨는 21일 돌이 막 지난 아기와 함께 인근의 ‘제로 웨이스트’ 상점으로 향했다.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 내용물만 공병에 담아 팔고, 재생용지로 만든 포장지를 쓰는 상점이다. 이씨는 집에서 세척해 가져온 공병들을 상점에 기부하고, 코코넛 오일로 제조된 유아용 친환경 세제를 공병에 가득 담았다. 그는 “아기에게 무해한 세제를 필요한 만큼 살 수 있고, 플라스틱 쓰레기는 배출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상점을 운영하는 문혜민 베러얼스 대표는 “주로 동네 주민, 상점 주인들이 찾아왔는데, 요즘엔 우리 가게에서 만든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스테인리스 수세미가 화제가 되면서 다른 지역에서 오는 분도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 제로웨이스트 상점 '베러얼스'에서 오한결(1) 군이 엄마 이슬기(35)씨의 품에서 공병에 담긴 유아용 세제를 보고 있다. 사진 정은혜 기자 기후 위기와 환경 이슈에 민감한 MZ세대의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이 늘고 있다. ‘엠제코’(MZ+에코)라고 불리는 이들은 윤리와 의무감를 강조했던 종전 환경운동 세대와 달리 공감·감성·실용·즐거움을 통한 일상 속 실천을 중시한다. 직장인 양희주(24)씨는 대학생 때부터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에 새로운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더 하는 업사이클링 패션에 관심을 가졌다. 양씨는 “폐현수막, 폐타이어를 활용한 가방의 디자인에 끌렸다. 지금도 포장을 최소화한 화장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국 MZ 세대는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다. 국제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세계 39개국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대상 MZ세대의 85%가 지구 온난화를 ‘심각한 위협’이라고 응답했다. 한국 MZ의 응답률은 93%에 이르렀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MZ세대는 의무감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가치에 따라 움직인다. SNS를 통한 친환경 활동의 인증도 기후 위기에 대한 M[김시연 기자]▲ (성남=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성남의료원에 도착, 시민단체 회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2025.5.21ⓒ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치적으로 꼽히는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연간 수백억 원의 재정 적자와 낮은 병상 가동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후보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본인(이재명 후보)이 변호사 시절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이 500여 개 병상 중에서 200개가 신품 상태로 5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며 "나중에 관리가 안 되는 것은 전형적인 치적 쌓기 정치"라고 비판했다.이준석 후보 "성남의료원 500여 개 병상 중 200여 개 5년째 방치"앞서 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전날(20일) <아이뉴스24> 인터뷰에서 "(성남시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20% 남짓"이라면서 "500병상 중 약 100병상밖에 가동이 안 되는 탓에 매년 400~500억 원씩 적자가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런데 일부 언론은 이준석 후보가 성남시의료원 병상 가동률이 60%라고 말한 것처럼 보도해 혼란을 키웠다(관련 보도 : <서울신문> 성남의료원 찾은 이준석 "3400억 썼는데 가동률 60%, 李 책임져야").이날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전국지방의료원의 평균 병상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0.5%에서 2023년 6월 기준 46.4%로 급감했고, 성남시의료원의 경우 2023년 6월 기준 36.4%였다는 과거 언론 보도가 소환되기도 했다.성남시의료원의 정확한 병상 가동률을 확인하고, 다른 지방의료원에 비해 가동률이 낮은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봤다.2020년 개원하자마자 코로나19 전담 병원 지정... 적자 늘고 의료진 확보 못해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7월 27일 개원한 성남시립 종합병원으로, 모두 509병상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 299병상만 가동하고 있다. 이는 환자 수 부족에 앞서 300개가 넘는 병상 허가에 필요한 필수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갖추지 못 했기 때문이다.병상 가동률은 특정 기간 병원의 가동 병상 가운데 실제로 환자가 이용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1일 평균 입원 환자 수를 전체 가동 병상 수로 나누어 백분율로 계산한다.성남시 의료원관리팀은 22일 오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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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 제로웨이스트 상점 '베러얼스'에서 이슬기(35)씨가 아들 오한결(1)군과 함께 유아용 세제를 구입하고 있다. 문혜민 베러얼스 대표가 아기를 안은 손님을 위해 세제를 대신 담고 있다. 사진 정은혜 기자 서울시 성동구에 거주하는 이슬기(35)씨는 21일 돌이 막 지난 아기와 함께 인근의 ‘제로 웨이스트’ 상점으로 향했다.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 내용물만 공병에 담아 팔고, 재생용지로 만든 포장지를 쓰는 상점이다. 이씨는 집에서 세척해 가져온 공병들을 상점에 기부하고, 코코넛 오일로 제조된 유아용 친환경 세제를 공병에 가득 담았다. 그는 “아기에게 무해한 세제를 필요한 만큼 살 수 있고, 플라스틱 쓰레기는 배출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상점을 운영하는 문혜민 베러얼스 대표는 “주로 동네 주민, 상점 주인들이 찾아왔는데, 요즘엔 우리 가게에서 만든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스테인리스 수세미가 화제가 되면서 다른 지역에서 오는 분도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 제로웨이스트 상점 '베러얼스'에서 오한결(1) 군이 엄마 이슬기(35)씨의 품에서 공병에 담긴 유아용 세제를 보고 있다. 사진 정은혜 기자 기후 위기와 환경 이슈에 민감한 MZ세대의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이 늘고 있다. ‘엠제코’(MZ+에코)라고 불리는 이들은 윤리와 의무감를 강조했던 종전 환경운동 세대와 달리 공감·감성·실용·즐거움을 통한 일상 속 실천을 중시한다. 직장인 양희주(24)씨는 대학생 때부터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에 새로운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더 하는 업사이클링 패션에 관심을 가졌다. 양씨는 “폐현수막, 폐타이어를 활용한 가방의 디자인에 끌렸다. 지금도 포장을 최소화한 화장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국 MZ 세대는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다. 국제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세계 39개국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대상 MZ세대의 85%가 지구 온난화를 ‘심각한 위협’이라고 응답했다. 한국 MZ의 응답률은 93%에 이르렀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MZ세대는 의무감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가치에 따라 움직인다. SNS를 통한 친환경 활동의 인증도 기후 위기에 대한 M[김시연 기자]▲ (성남=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성남의료원에 도착, 시민단체 회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2025.5.21ⓒ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치적으로 꼽히는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연간 수백억 원의 재정 적자와 낮은 병상 가동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후보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본인(이재명 후보)이 변호사 시절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이 500여 개 병상 중에서 200개가 신품 상태로 5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며 "나중에 관리가 안 되는 것은 전형적인 치적 쌓기 정치"라고 비판했다.이준석 후보 "성남의료원 500여 개 병상 중 200여 개 5년째 방치"앞서 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전날(20일) <아이뉴스24> 인터뷰에서 "(성남시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20% 남짓"이라면서 "500병상 중 약 100병상밖에 가동이 안 되는 탓에 매년 400~500억 원씩 적자가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런데 일부 언론은 이준석 후보가 성남시의료원 병상 가동률이 60%라고 말한 것처럼 보도해 혼란을 키웠다(관련 보도 : <서울신문> 성남의료원 찾은 이준석 "3400억 썼는데 가동률 60%, 李 책임져야").이날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전국지방의료원의 평균 병상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0.5%에서 2023년 6월 기준 46.4%로 급감했고, 성남시의료원의 경우 2023년 6월 기준 36.4%였다는 과거 언론 보도가 소환되기도 했다.성남시의료원의 정확한 병상 가동률을 확인하고, 다른 지방의료원에 비해 가동률이 낮은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봤다.2020년 개원하자마자 코로나19 전담 병원 지정... 적자 늘고 의료진 확보 못해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7월 27일 개원한 성남시립 종합병원으로, 모두 509병상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 299병상만 가동하고 있다. 이는 환자 수 부족에 앞서 300개가 넘는 병상 허가에 필요한 필수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갖추지 못 했기 때문이다.병상 가동률은 특정 기간 병원의 가동 병상 가운데 실제로 환자가 이용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1일 평균 입원 환자 수를 전체 가동 병상 수로 나누어 백분율로 계산한다.성남시 의료원관리팀은 22일 오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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