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의 반전
공사판이 되어버린
흐린날의 반전공사판이 되어버린 양화한강공원30분만에 모든 촬영을 포기했다는....공사판 소식매년 5월이면 싱그럽고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양화한강공원의 장미 군락 말이다. 이곳은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조성된 장미 터널이 있었고 다른 한강공원 보다 한적한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매년 5월을 기대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에는 그 기대를 내려놔도 좋을 것 같다. 서두부터 밝히지만 장미군락 전체를 갈아엎는 작업 중에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는 지 알 수가 없지만 우리의 소중한 세금이 쓸데없이 곳에 낭비되고 있는 건 아닌 지 의심하게 하는 장면을 마주했다.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343선유교를 지나 목적지였던 양화한강공원에 가까워질 수록 뭔가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작년만 해도 선유교에서도 붉게 물든 장미군락이 보여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만 보일 뿐 장미꽃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우려가 현실이 되는 절망을 맛보게 되었다. 장미 군락 전체를 갈아엎는 공사 중이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딱히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곳은 아니었는데 또 또 또 삽질이 시작된 것이다.시간이 만들어 낸 아름다움을 파괴하다.구름 좋은 토요일이었다.가지마 가지마 .세금 갉아먹는 국회의사당이 보인다.먹구름 사이로 비행기 한대가 지나간다...공사가 시작된 것이 아주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았다.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단 말이야...그래도 장미 터널은 간신히 남겨두긴 했다.선유도공원은 사진 초보자 시절부터 좋아했던 곳이다.그냥 놔두는 것도 어려웠던가?공사판???예전 포스팅을 재탕하는 블로그를 주의하세요양화한강공원 장미전날, 예상 외로 비가 거칠게 내리면서 토요일 하루만큼은 잠이나 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창밖을 보니 구름이 예쁘게 변하고 있었고 이 정도 흐름이라면 분면 좋은 노을이 나타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선유도공원이었다. 이미 양화한강공원의 장미를 담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들려볼 수 있는 곳이 선유도공원이었기 때문이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5시 20분 경이었다. 휴일을 맞이하여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고 저마다 각자의 이야기로 선선한 주말을 즐기는 모습이었다.선유교를 지나 목적지였던 양화한강공원으로 걸어가 보았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구름이 아주 그냥...삽질 공화국의 민낮을 보다.시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삽질로 망쳐버리는 행정일단 이렇게 거대하게 공사를 시작했으니 아마도 내년이면 완전히 달라진 장미 군락의 모습이 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만들어 낸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왜 굳이 세금을 쏟아부어 갈아엎는 지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곳이 서울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이다. 그냥 놔두면 좋았을 곳을 쓸데없는 조형물과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인위적인 분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데 쓸 세금이 있으면 한강공원의 화장실이나 개선하는 게 맞다고 본다. 삽질 공화국의 민낯을 보며 씁쓸히 포스팅을 마친다.매우 멋진 노을을 기대하게 하는 하늘이었다.출장세차 및 차량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세진사(대표 윤용빈)는 서울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와 지난 27일(화), '중장년 맞춤형 직무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엄영수 서대문50플러스 센터장(좌)과 윤용빈 세진사 대표(우) /사진제공=서대문50플러스센터 협약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엄영수 서울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장과 윤용빈 세진사 대표 및 관계자가 함께 했다.이번 협약은 실습 기반 교육, 현장 투입, 근무 연계로 이어지는 통합 경로를 구축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고용창출과 실수요 기반의 전문 서비스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진사는 '세차에 진심인 사람들'이라는 출장세차 및 차량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O2O 스타트업으로 고객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차량을 세차·관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해당 플랫폼에는 600명 이상의 세차 크루가 등록되어 체계적인 교육과 운영 시스템으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서울대학교 Big Scale-up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진사는 하이퍼로컬 기반 운영과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가격을 혁신하며,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2023년 12월 해시드벤처스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앱 하나로 출장세차부터 경정비, 보험, 정기관리까지 해결하는 '모빌리티 SuperApp'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협약을 통해 세진사는 출장세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참여자 모집 및 교육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교육과 근무 간의 단절 없이 실질적인 직무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이론,실습,현장투입,근무연계'로 구성된 All-in-one 직무 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출장세차라는 신유형의 차량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출장세차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엄영수 서대문50플러스센터장은 "세진사와의 협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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