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레천 칼슨'이 성희롱 소송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데요.<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현재 절찬 상영중이예요.당시 미디어 산업에서는 최초로 이뤄진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이었다고 하죠.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는# 밤쉘 = 폭탄 선언, 그리고 섹시한 미녀이제 이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이 시작된다!영화는 로저 에일스의 성적 요구를 고부했다고 이유로 해고당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 칼슨과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특히 영화의 세 주연을 살펴보았을 때 대표적인 '밤쉘'로 언급되었던 배우들이‘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을 고소하고드라마 | 미국, 캐나다 | 109분 | 2020.07.08.개봉 | 15세 관람가영화 '밤쉘'은 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나섰던 2016년을 배경으로 합니다.현재 박스오피스 2위로 다소 위축된 극장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감독 : 제이 로치 | 각본 : 찰스 랜돌프 | 촬영 : 베리 애크로이드 | 음악 : 테오도르 샤피로 | 편집 : 존 폴실제 인물들의 사진을 찾아 보니 과연 그럴만...영화는 많은 부분 중에서도 분장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굉장히 느낌을 비슷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또 권력형 성희록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며 타인의 삶을 짓밟을 수 있는지 공공연해지는 것처럼,미국의 거대 보수 언론으로 잘 알려진 폭스뉴스의 회장 '로저 에일스'를 상대로러닝타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빠져들었고,대선 캠페인 당시 거침없는 막말로 인기몰이를 하던 트럼프와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이며 화제의 중심에 선 켈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실제로 발생했던 권력형 성폭행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 참 시기도 적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캐스팅부터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인데요.출연 : 샤를리즈 테론(메긴 켈리 役), 니콜 키드먼(그레천 칼슨 役), 마고 로비(케일라 포스피실 役), 존 리스고(로저 에일스 役), 케이트 맥키넌(제스 칼 役), 앨리슨 제니(수잔 에스트리치 役), 말콤 맥도웬(루퍼트 머독 役), 리브 휴슨(릴리 발린 役) 등# 실화 바탕의 영화, 참 시의적절하다밤쉘(bombshell)은 사전적으로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원하지 않는 이에게 더 이상 '섹시하다'가 칭찬이 아닌 희롱인지 세상이 알아가는 것처럼,기생충이 수상했던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해서 제목이 익숙한 분들도 많으실거예요.실제로 본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영화 <빅쇼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찰스 랜돌프의 솜씨가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국내 개봉 전부터 이미 화제의 중심이었던 작품입니다.하지만 용기있는 이들의 발언과 그들에게 연대하고 지지하는 것을 통해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줄어들기를, 또 없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어떤 영화인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영화 정보와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특히 영화의 주요 배우들인 샤를리즈 테론, 마고 로비, 니콜 키드먼이 모두 다양한 시상식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그들의 '이름값'을 증명하기도 했는데요.어둡기만 하거나 보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전개가 흥미롭고 유쾌한 지점도 있다고!# 화려한 수상 이력, 영화제가 알아본 작품판단은 날카롭게, 외침은 당당하게, 행동은 과감하게!막상 배우들이 영화 안에서 자신들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당사자들은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ㅠ'밤쉘'은 지금껏 용기내어 말하지 못했던 것을 말하게 해 주는 일종의 임파워링 영화라고도 할 수 있겟어요.여기에 세 주인공 중 유일한 가상 인물인 케일라 포스피실의 이야기가 더해지며 야망과 열정으로 가득찬 신입 사원으로서 '충성을 보여달라'는 에일스의 제안을 받고 갈등에 빠지게 됩니다.아마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이런 일들은 일어날 수 있겠죠.케일라 포스피실(마고 로비)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데…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회고발영화 한 편이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실제 성폭행 사건을 영화화했다는 것, 특히 샤를리즈 테론의 경우 제작에도 참여했다는 것은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죠.영화가 다루고 있는 주제를 생각했을 때, 아주 절묘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한편, 동료 앵커인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은수입 : 그린나래미디어(주) | 배급 : 씨나몬(주)홈초이스2. a very attractive person : (여성에게 한해) 매우 매력적인 사람예고편 | TRAILER대단한 일이었지만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참 고통스러운 기억이었을테니 말이예요.이에 메긴은 물론, 야심 있는 폭스의 뉴페이스칼슨의 소송 이후 성추행 폭로가 여기저기서 이어졌고, 폭스 뉴스의 간판 앵커인 메긴 켈리도 힘을 합쳐 목소리를 냈습니다.최대 권력을 날려버릴 폭탄선언미국 아카데미에서 분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영국 아카데미, 미국 작가 조합상,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도 상을 거머쥐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