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태는 병규에게 해남으로 가자고 합니다.과연 범인은 누구고 경찰도 아닌 그가 그걸 알아낼 수가 있을까요?#한국영화#테이큰#Nocturnal#영화테이큰그리고 그날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데요.대합실에서 호령이 제일 먼저 차문영을 발견하는데 그때 창모파의 병규가 문영을 칼로 찌르고 달아나버립니다. 그 모습을 본 민태가 끝까지 그를 추격해 왜 그랬는지 묻고 죄송하다며 울부짖는 것만 보지만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 아는 것 같습니다.영화 브로큰(Nocturnal) 평점은 2025년 5월 15일 현재 IMDB - 5.0, NAVER - 5.58입니다.차문영이 마지막으로 전화한 사람이 강호령 작가여서 경찰은 그를 찾아가 최근 차문영을 만난 적 있는지 묻는데 문화센터에서 특강하면서 알게 된 사이라면서도 자세한 얘기를 해주지 않더니 자신의 책 야행 집필 전 차문영과 인터뷰했던 음성 파일을 누군가가 메일로 보내와 그도 은밀히 차운영을 찾아 나서는 모습입니다.민태는 차문영을 찾는 그의 존재를 확인하지만 미행하다 동생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찾자 누구며 왜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왔냐며 추궁하는데 그때 사건 담당 형사인 박 팀장도 마침 집을 찾아와서 함께 경찰서로 가게 되고 작가가 쓴 야행이라는 소설을 읽어봤는지 마약팀에서 지원 나온 민형사(이설)가 책 속의 주인공이 차문영과 많이 닮아 있다 하자 민태는 문화교실에서 특강을 들은 강승구라는 학생을 찾아가 소설에 대해 자세히 물어 자신과 석태 그리고 차문영의 삶이 소설 속으로 들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여기서부터는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과 보진 않았더라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상세한 줄거리와 결말 모두를 소개하고 있으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으시길 바랍니다.가스통 들고 가서 협박하니 식당 여사장이 아는 언니를 만나러 간다고 했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누구일지 알 수가 없어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승구를 찾아가 소설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묻고 만약 주인공이 한국을 떠나지 않는다면 어디에 있을 것 같다고도 얘기를 했는지 묻는데 그 남자 만나기 전으로 갔을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노래방 컴퓨터에서 호령 작가가 문영의 이야기를 녹음해둔 음성 파일을 확인한 민형사가 팀장에게 강호령과 배민태 두 사람의 위치를 추적하면 차문영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보고하자 허락을 해줘 민태도, 호령도 형사들도 전부 해남으로 이동하게 됩니다.작가 호령도 자신에게 메일을 보낸 사람의 IP 주소를 추적해 청량리 부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곳으로 가 남동생을 만나 자신에게 보낸 음성 파일이 어디서 났는지 묻는데 말해주지 않으며 누나에게 현실에서 이루지 못할 희망 고문 같은 걸 줬다면서 작가를 원망하고 헤어집니다.그리고 장면이 전환되면 어둠이 짙게 깔린 시간, 한 사내가 불안한 모습으로 황급히 외딴 건물을 빠져나와 자동차를 운전했고 민태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잠이 들어 받지를 않자 혼비백산한 모습으로 시내에 위치한 노래방으로 가는데 그가 불안해하는 이유는 아마도 같이 있던 한 젊은 사내를 칼로 찔러 죽인 게 아닌가 싶네요.영화는 오프닝을 주인공 배민태(하정우)가 공사장에서나 사용할법한 쇠 파이프로 된 공구를 손에 들고 머리는 깨져 피를 흘리지만 편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수산 시장의 어느 횟집을 걸어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헛걸음하고 다시 커피숍으로 돌아가던 민태는 호령 작가의 차를 발견하고 그를 따라가 터미널에 도착하자 흩어져 문영을 찾기 시작합니다. 위치 추적을 해서 형사들도 그곳까지 찾아왔고요.석태가 오하성을 죽이고 문영이 운영하는 노래방을 찾았을 때 창모도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갔고 오하성을 죽인 게 맞는지 몇 번을 확인하고는 골치 아프게 됐다고 걱정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경 그룹에서 전화가 걸려옵니다.그 때문에 일면식도 없던 민태와 강호령 작가가 노래방 인근 음식점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데 아마도 강호령 작가가 차문영의 집을 알고 싶어 물으러 갔다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인위적이고 작위적인 스토리 전개가 군데군데 보이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엔 관찬은 작품 같네요.영화 초반부에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나 캐릭터 성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인상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장면들을 배치하고 있는데 노래방으로 피신한 남자는 창모파 조직원이자 민태의 친동생인 석태(박종환)라고 하고 노래방 여사장 차문영(유다인)은 그의 아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