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게이트 외도점입에 닿는 순간 퍼지는 향은… 달지 않았어요. 오히려 청량하고 상큼한 첫인상이 강했죠. 마치 잘 익은 패션후르츠를 입안에 살짝 머금은 듯한 느낌이랄까. 과일의 향긋함은 살아있되, 텁텁함은 전혀 없고, 흡입 시 부드럽게 감기면서 뒷맛은 정말 깔끔하게 떨어졌어요.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서로 7358혹시 저처럼 전자담배 입문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부담 없이 매장에 들러 시향부터 경험해보세요. 향 하나로 일상이 더 감각적으로 바뀔지도 모르니까요!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 연중무휴제가 방문한 전자담배 액상 매장의 첫 인상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외관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웠고, 안으로 들어가니 포근한 조명 아래 빛나는 수많은 액상병들이 마치 향수처럼 진열돼 있었죠. 그냥 진열장이 아니라, 하나하나 정성스레 놓여 있는 그 모습이 마치 향기의 예술 작품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게다가 저는 처음에 ‘프리미엄’이라는 말에 가격도 꽤 비쌀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훨씬 합리적이더라고요. 이벤트도 자주 해서, 공홈이나 공식 입점몰을 잘 이용하면 가성비도 챙길 수 있어요.그렇게 여러 액상을 살펴보다가, 직원분의 자연스러운 추천으로 마르키사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액상 브랜드 중 하나라며, 특히 오리지널과 알로에 향이 인기가 많다고 하시더라고요.멘솔도 적당해서 목 넘김도 부드럽고, 뒷맛은 시원하고 깔끔했어요.전화번호 : 1688-9216무엇보다 입안에 퍼지는 느낌이 너무도 맑고 청량했어요. 표현하자면… 한여름 계곡물에 발 담근 듯한 느낌이랄까요?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의 진수식 당시 모습. AFP연합 중국이 서해에 구조물을 무단설치해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중국 항공모함이 서해에서 시험항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22∼27일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내 일부 해역을 선박 출입을 금지하는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같은 기간 해당 구역에서 푸젠함을 동원한 해상 훈련을 했다. 이에 우리 해군도 인근 해역으로 출동해 정보를 수집하고 대응 항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곳에 설정한 수역이다. 중국이 이번에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한 PMZ 내 구역은 공해상으로, 우리 해군도 PMZ 내 공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중국이 PMZ 안팎에 부표 등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우리 정부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항모까지 동원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는 점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이번 훈련에 동원된 푸젠함은 랴오닝함(1번함)과 산둥함(2번함)에 이은 세 번째 중국 항모로 2022년에 진수됐다. 중국 항모 최초로 전자기식 캐터펄트(함재기 사출기)를 정착한 푸젠함은 배수량 8만t급으로 J-15 전투기와 J-35 전투기 등 70여대의 함재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푸젠함에서 공중조기경보통제기(KJ-600 AWACS)가 캐터펄트를 통해 이륙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달 하순 서해 시험항해 때 모습인지는 불분명하다.군의 한 관계자는 “푸젠함의 이번 시험항해 때 함재기 이착함 훈련이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연내 중국 해군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는 푸젠함이 서해 PMZ에서 시험항해를 한 것은 남중국해·동중국해와 마찬가지로 서해도 내해화하면서 해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제기된다.한편 중국은 서해 PMZ에 불법 구조물을 설치한데 이어 부표까지 무단설치하는 등 한국의 해양주권을 무시하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