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역시 추운 날엔 따뜻한게 땡기네요~'더하기 차' 설명아니 이런 군침도는 상품이 있었을줄은...솔직히 저는 커피도 차도 자주 마시는 편도 아니고 지식도 빠삭한 사람은 아니여서, 평소에도 마시고 싶으면 그냥 시중에 있는 거 대충 내려 먹는 게 다입니다만... 여기 판매하는 상품들을 대충 훑어보니, 차를 본격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런 블렌딩차를 선호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저 '마시는' 단순함을 뛰어넘어서 어떤 예술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지기도 하고, 그 맛을 살리기 위해 자연에서 얻는 다양한 재료들을 연구하고, 맛에 더해서 나의 지금에 맞는 차, 건강에 좋은 차로서도 가치의 영역을 넓히고 있더라구요.요건 알디프에 신규 가입하면 쿠폰을 주는데, 랜덤으로 3가지 티 파우치를 990원에 받을 수 있는 쿠폰입니다. 신규 가입해서 상품을 구입할 때 이것도 같이 주문했어요. 저는 올드블랙매직, 더하기 차, 샹들리에를 받았는데 '더하기 차' 오리지널 티 파우치는 저렇게 노란색으로 되어있습니다.이 글을 쓰는 지금은 알디프의 다른 차들도 좀 마셔봤기에, 제 경험상으로 말씀드립니다.그런데 차...? Tea?알디프 x 부천국제만화축제2021 컬래버 Tea 시즌 한정, <더하기 차 x 정년이>첫만남이 너무 좋아서설명에는 '네 가지 재료의 절묘한 배합으로 이루어져 마치 국극단을 닮았다'고 되어있습니다. <정년이>라는 작품은 이전에도 설명드렸지만 여성으로 이루어진, 판소리와 연극을 합한 '국극'을 배경으로 전라도 시골소녀 정년이와 주변인들의 성장을 담은 웹툰 작품입니다. 일단 이 상품은 저의 알디프 첫 구매제품이기도 하고, 못먹는 차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설명을 보아하니 무카페인에 재료도 괜찮고, 위에 부담없는 쓰지도, 달지도 않은 상큼한 맛이라고 해서 최종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어요.지금은 지인에게 선물도 하고, 그러는 김에 저도 이것 저것 맛보며 알디프의 블렌딩티를 알아가고 있습니다.이 때 역할을 잘 해서 눈에 띄게 되죠.패키지 색상도 시원한걸?맛은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상큼하면서도 시지 않고, 달지 않지만 떫지도 않은? 정말 순한 느낌의 레몬차? 같습니다. 일단 향을 먼저 맡게 될텐데 상큼한 향이 기분을 즐겁게 해줘요.이 '더하기 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차로, 임산부에게도 몸에 맞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차게도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고, 물 대신 음용할 수도 있어서 두고두고 우려먹기 딱 좋아요.티백을 컵에 넣고이 상품은 다른 두 개의 컬래버 상품과 함께 '시즌 한정'으로만 판매하니, 웹툰을 좋아하시는 분, 카드 하나 쯤 소장하고 싶으신 분은 늦기 전에 구입해보시길 추천합니다.최근에는 알디프의 차를 지인에게도 선물로 사주고 있는데, 다른 차와 함께 이 '더하기 차'는 꼭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있답니다.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정말 잘 마시고 있습니다 허허허<정년이> 웹툰은 네이버 웹툰에서 일정회차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최신 회차는 유료입니다.정년이 덕분인가... 평소 만화를 즐긴 덕분인가... 이런 괜찮은 차를 만나게 되다니...그래도 상품을 기획하신 분, 만화팬의 마음을 좀 아시는 분이군요. 훌륭해요. 카드가 있으니 진짜로 '만화에 특화된 상품'을 구입한 기분도 들고, 카드를 구입 기념으로 간직할 수도 있으니까요.그 외에 990원짜리 샘플러 3팩도 받았다알디프 '더하기 차'가 들어있다무려 카드도 딸려옵니다! 전6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박스에 동봉되어 있습니다.맛은 둘 다 같아요.사용된 일러스트는 작품 내에 사용된 한 장면인데, 정년이가 '춘향전'에서 방자역할을 맡았을 때 입니다.지금도 그저께 뜯은 거 삼탕 사탕 하고 있습니다 ㅋ 그래도 맛있군요 ㅎㅎ하지만 랜덤이기도 하고 이걸 다 모으려고 매번 12,800원을 남발하는 것은 좀 힘드니까... 어디까지나 '차'를 즐기는 과정에서 보너스로 얻는 거라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