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이고 우아한 분위기!Sources:CARSCOOPSGV90의 최근 소식을 보면 외관 디자인을 넘어 실내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포착이 되었다고 하는데 콘셉트카로 그칠 줄 알았던 네오룬과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찢었다고 표현할 만한 것 같습니다.이번 콘텐츠에서는 풀옵션 2억 원을 육박한다는 제네시스 GV90 실내를 구경해 봤는데요. 실제 양산차가 나온다면 얼마나 높은 상품성을 자랑할지 기대가 되는 모델입니다. 빠르면 올해 말 실물이 공개된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실차를 구경해 보고 싶네요.입체적인 도어트림 패턴에 짙은 보라색 톤의 소재는 그동안 우리가 자동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를 제공하는 것 같고 여느 럭셔리카에서도 보기 어려운 운전석 천장 손잡이까지 탑승자의 편의와 감성을 모두 잡으려고 노력한 게 느껴집니다.GV90의 센터 콘솔마저 최초로 포착이 되었습니다. 먼저 출시되었던 전기 SUV, GV60에서도 사용되었던 크리스털 스피어 타입 변속 다이얼이 그대로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네오룬에서는 칼럼식 기어 레버를 적용했었기에 양산차에 어떤 방식의 기어 레버가 채택될지는 미정입니다.그리고 컵홀더와 수납공간이 일반적인 차량 대비 너무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어 아직까지는 양산차에 적용될 인테리어가 확실치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구성으로 수납함을 숨길 수 있는 구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2억 원대' 제네시스 실내 공개, "분위기 찢었다!"센터 콘솔, 최초 포착!2열은 VIP 탑승 공간!제네시스의 첫 F 세그먼트 전기 SUV, GV90의 출시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네오룬이라는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테스트 차량들이 포착되며 이후에는 국내에서까지 포착되고 있는 상황인데요.개인적으로 GV90 실내의 느낌은 프라이빗 라운지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까지 봐왔던 SUV들과는 차원이 다른 분위기의 자동차인 것 같습니다.콘셉트카와 같은 실내,이번 콘텐츠에서는 제네시스 GV90의 실내 분위기를 살펴보며 어떠한 요소들이 적용되었고 인테리어 디자인 의도를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텐데요. 국산차에서도 이런 차를 볼 수 있는 날이 오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2열 역시 콘셉트카 감성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넓은 독립 시트와 팔걸이, 그리고 1열 좌석과 통일감을 주는 보라색 포인트 트림, 여유로운 레그룸까지 프리미엄 SUV가 갖춰야 할 요소, 그 이상을 갖추고 있습니다.우선적으로 콘셉트카였던 네오룬과 굉장히 흡사한 형태의 인테리어 분위기는 시선을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콘셉트카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온 차량이 있었나 싶은데요.Sources:힐러 TV [앵커]영남권 식수원인 낙동강에는 때이른 더위로 지난 5월 말부터 조류경보가 내려져 먹는 물 불안이 큽니다.녹조 제거용 선박을 동원해 해결하면 되지만,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왜 그런지 박기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녹조로 뒤덮인 낙동강 위에 배 한 척이 떠 있습니다.녹조를 수거하는 '녹조 제거선'입니다.배 위로 강물을 퍼 올리고, 여과지를 통해 녹조 덩어리를 걸러냅니다.취수장으로 유입되는 녹조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입니다.[취수장 관계자/음성변조 : "녹조가 들어오면 응집·침전 이게 잘 안됩니다. 약품을 많이 써야 되고. 냄새 물질하고 독성 물질 같은 그런 게 발생활 확률이 (많거든요)."]환경부는 올해 녹조 제거선 23대를 추가로 임차해 4대강에 배치할 계획이었습니다.하지만, 추가로 배치된 녹조 제거선은 단 한 대도 없습니다.이유는 입찰 공고를 뒤늦게 냈기 때문입니다.한국수자원공사가 녹조 제거선 운영업체를 선정한 건 지난달 30일.첫 조류경보가 내려진 지 한 달이나 지난 뒤였습니다.후속 행정절차까지 지연되면서 이달 중엔 녹조 제거선 추가 투입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드넓은 낙동강 본류에는 녹조 제거선 단 1대만 운영 중입니다.[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는 최대한 빨리 하천점용허가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빨리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요."]녹조 제거 대책 논란도 여전합니다.올해 4대강 녹조 112톤을 수거하기 위한 녹조 제거선 용역비는 37억 원.초당 수백 톤에 이르는 하천 유량과 유역 규모를 고려하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이승준/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 "사전 예방이 더 우선입니다. 녹조 제거선을 돌려서 낙동강의 모든 녹조를 제거할 수도 없고요.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낙동강 표류수를 먹는 물로 쓰는 경남 도민은 157만 명.녹조 발생은 해매다 심각해지지만, 대책은 제자리입니다.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도원/그래픽:백진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