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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01 03:27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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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환자는 폐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자각하기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환자 90%가 여성이고, 주로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 피부, 관절, 콩팥, 등 다양한 기관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환자 80~90%가 뺨과 콧잔등에 붉게 발진이 일어나고, 입안에 궤양이 반복해 생겼다 없어진다. 햇빛을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발병 후 진단이 늦어지면 다양한 신체 기관이 손상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폐에 중증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김보근, 류마티스내과 은영희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2009~2017년 데이터를 활용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를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 6074명과 이들과 나이와 성별을 매치시킨 류마티스 질환 병력이 없는 10배수의 대조군 6만 740명을 평균 9.3년 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환자에서 폐질환 발생 위험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가 아닌 대조군보다 약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동맥 고혈압 발생률은 대조군보다 14.66배 높았고, 간질성 폐질환은 9.58배, 흉막 장애는 3.29배 높았다. 이 외에도 폐색전증, 결핵,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폐출혈, 폐암 등의 위험도 더 높았다.김보근 교수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환자에서 폐 증상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이 질환을 진단받았다면 적극적인 폐질환 선별 검사와 예방 등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은영희 교수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환자는 다양한 장기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루푸스 치료의 목적은 완치가 아닌 병의 증상을 완화해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가능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절해 염증 반응을 감소시켜야 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 30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 시민단체들이 부산시에 막개발이 우려되는 황령산 유원지 개발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영동 기자 부산 시민·환경단체들이 부산시에 막개발이 우려되는 황령산 유원지 개발사업 중단을 촉구했다.부산 환경 시민단체 70여곳이 모여 만든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등은 30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시는 황령산 막개발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운동본부는 “황령산 꼭대기에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환경파괴, 교통혼잡, 사회적 갈등 심화 등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전망대의 환경영향평가에서 30년 넘게 자연식생으로 방치돼 회복단계에 있어 보전 가치가 있는 곳(3등급 이상)인데도 황령산 꼭대기의 식생보전 등급 평가를 낮게 분류(4등급)하는 등 부실하게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식생보전 등급은 식물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5단계로 구분해 평가하는 것이다. 부산 황령산. 부산그린트러스트 제공 이어 “부산시는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시민과 소통해 합리적 대안을 찾아보고 황령산 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강호일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시대 생태환경 보전이 중요하고, 시민 삶의 질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적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부산시가 밀어붙이는 황령산 개발사업은 이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근 범시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황령산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연 공공재다. 관광 활성화라는 허울 좋은 명목으로 민간사업자 이익에 따라 개발할 곳이 아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반환경적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 황령산 전망대 조감도. 대원플러스그룹 제공 지난 2021년 8월 부산시는 민간사업자인 대원플러스그룹과 황령산 꼭대기에 25층 높이(70m)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유원지로 개발하고, 부산진구 서면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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